[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인도에서 입국한 40대 남성 A씨와 터키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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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2020.09.07 lbs0964@newspim.com |
A씨는 인도에서 2017년 4월부터 근무해오다 전날 오전 7시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군산시 보건소로 이동해 검사후 오후 8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4~10일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 치료 및 자가격리후 18일 인도 병원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귀국했다.
40대 가장과 30대 부인 및 10대 자녀 등 일가족 3명은 터키에서 지난 5일 오전 2시30분 입국했다. 이들은 현재 증상이 없다. 전날 오후 3시 전주 덕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이날 오전 7시30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공항버스 CCTV 확인 및 임대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마쳤다. 전주시 역학조사반은 역학조사에 나서고 인천검역소에 항공기내 및 공항내 접촉자 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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