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1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2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7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08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중구 거주 50대 여성 A씨와 달서구 거주 30대 내국인 남성 B씨이다.
A씨는 지난달 26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중구 거주 50대 여성'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4일간 자가격리 중 격리해제를 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획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중구 거주 50대 여성'확진자는 '광화문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서울 도심지 집회 관련 n차 검염사례로 추정된다.
B씨는 지난 6일 인도에서 입국하여 동대구역 워킹스루를 통해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 대구시는 "달성군 논공읍 소재 만나한식뷔페식당 관련, 6일 하루동안 15명이 추가검사를 받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8월 31일 ~ 9월 2일까지 달성군 소재 만나한식뷔페 이용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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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소독[사진=뉴스핌DB] 2020.09.07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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