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영동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40명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2만 명을 넘어선 1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9.01 yooksa@newspim.com |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지난 3일부터 기침 증세가 있었다.
A씨는 확진자 22명이 나온 대구시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134번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고 검사한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다.
영동군에 거주하는 60대 B씨는 서울 중랑구 120번째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지난달 25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나 이달 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체 검사를 받았다.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A씨와 B씨는 청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다.
현재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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