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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태풍 피해지역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실시

기사입력 : 2020년09월05일 08:59

최종수정 : 2020년09월05일 08:59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4일 태풍 9호 '마이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창원대산농협 지역 내에서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이 4일 태풍 9호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창원대산농협 지역에서 벼 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한 드론 공동방제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사진=경남농협] 2020.09.04 news2349@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윤해진 본부장, 이성섭 창원시지부장, 정의일 조합장 및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방제는 제9호 태풍으로 인한 바람과 호우로 벼 품질과 생산량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목도열병, 벼멸구, 이화명충 등의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경남쌀의 고품질 유지와 생산량 감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창원청년농업항공방제단 드론 7대를 투입해 긴급하게 실시했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이번 태풍으로 과일 낙과 등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시름이 크다"며 "태풍 10호 하이선이 오기 전에 신속하게 벼 병해충 확산 방제를 완료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5명의 청년농업인으로 창단해 8월까지 1800여ha의 방제 성과를 낸 창원 대산농협 '창원청년농업항공방제단'은 농촌고령화로 인한 방제의 어려움 해결과 농외소득 창출 효과도 내고 있어 좋은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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