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공공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광주 연합기술지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 연합기술 지주에는 광주시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대, 광주여대, 남부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공공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광주 연합기술지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광주시] 2020.09.03 ej7648@newspim.com |
광주연합기술지주는 29개의 자회사의 연구소기업 등록 및 광주지역 134개 연구소기업의 역량 진단, 맞춤형 밀착지원 등을 실시했다.
2016년 9월 출범 후 29개 자회사의 '연구소 기업' 등록, 광주 연구개발 특구 내 134개 연구소 기업의 역량 진단과 지원 등을 통해 기술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합기술 지주는 지난해 기준 자회사 매출 207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 113명 등 실적을 냈다.
44개 기관으로 구성된 혁신 주체 네트워크 협의체의 주관 기관으로 기술이전 사업화, 취·창업 등 협력을 이끄는 사무국 역할도 하고 있다.
연합기술지주는 내달 27일부터 31일까지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을 열어 13개 내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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