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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치공장 집단감염·자가격리중 확진…대전·충남 24명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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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등 134명 전수검사…유통·보관 제품 전량 회수·폐기

[대전·청양=뉴스핌] 라안일 기자 = 김치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이 확진되는 등 대전·충남에서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청양군 비봉면 소재 김치공장 직원 18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전날 동료 직원인 20대 네팔 여성이 확진된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치공장 직원의 가족도 감염됐다.

보령에서는 50대 남성(보령 3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확진된 김치공장 노동자(청양 3번)의 남편이다.

이로써 김치공장과 관련해 직원 19명, 직원 가족 1명 등 총 20명이 감염됐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9.02 pangbin@newspim.com

충남도는 김치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직원, 버스기사 등 134명을 전수검사한다.

또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생산된 제품 50t 중 대전, 천안 등으로 유통된 40t을 전량 회수·폐기하고 보관 중인 10t도 폐기할 방침이다.

아산과 논산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20대 2명이 확진됐다.

아산시는 배방읍 거주 20대(아산 41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산 41번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확진된 아산 33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논산에서는 지난달 20일 해외에서 입국한 20대(논산 12번)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논산 12번 확진자는 격리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논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3일 확진 통보됐다.

이들은 중부권·국제1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는다.

이날에만 21명이 확진되면서 충남 누적 확진자는 371명으로 크게 늘었다.

대전에서도 자가격리 중 5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시는 안전안내문자 등으로 밤새 3명의 추가 확진자(281~283번)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81번 확진자는 동구 가오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인동생활체육관 이용자다.

대전 190~193번 확진자와 접촉해 받은 진단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여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해제를 하루 앞두고 재검사에서 확진돼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이로써 인동생활체육관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282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웰빙사우나 세신사(대전 256번)의 접촉자다.

지난 2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확진됐다.

283번 확진자는 중국에서 들어온 뒤 자가격리 중 격리해제를 하루 앞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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