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수택3동 A(구리시 48번) 씨는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27일 첫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나흘 뒤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갈매동에 사는 주민 B씨도 중앙보훈병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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