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일 오전 8시 현재 전날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전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7명이다.
전북도 보건당국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 2020.09.01 lbs0964@newspim.com |
이날 현재 전북도내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자가격리자는 모두 736명이다. 전날 코로나19 검사의뢰한 402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전북도내에서 연초부터 집계된 전체 확진자 87명 가운데 광화문 집회 및 사랑제일교회 등과 관련된 지난달 16~31일 보름 동안 확진자가 44명으로 절반을 넘고 있다.
이가운데 확진자의 감염경로 등 발생원인은 확진자와 접촉해 2~3차 감염 34명,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10명 등이다.
전북도내 지역별 확진자는 전주 36, 군산 21, 익산 9, 김제 3, 고창 2, 정읍·완주·장수·무주 각 1명 등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코로나19는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다"며 "수도권의 방역 강화와 발맞춰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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