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관리본부, 생활방역 활성화 3행·3금 캠페인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방직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실시 중인 가운데 정부청사관리본부는 9월 1일부터 출근시간에 정부세종청사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부청사 생활방역 활성화 캠페인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지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3층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관계자가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확진자는 청사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관 3층은 부분 폐쇄됐다. 2020.08.26 alwaysame@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부청사에 입주한 직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정부청사관리본부는 3행(아프면 집에서 쉬기, 실내 마스크 착용 생활화, 개인위생 철저)과 3금(소모임·회식 자제, 대면회의·대규모 행사 자제, 밀폐·밀집·밀접 장소 방문 자제)를 홍보하고 개인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동 출입구에서는 출근하는 입주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과 마스크 스트랩, 에탄올 물티슈와 같은 생활방역용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창섭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이 심각한 상황으로 철저한 개인 생활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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