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내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대비해 원서접수 전까지 약 1개월간 수험생 화상 입학상담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화상입학상담은 코로나19로 직접 대면이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해 사전예약 후 1인당 약 30분 동안 진행되며, 이를 통해 학교 측은 입학전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희망학과와 성적을 고려한 맞춤형 입시전략을 비롯해 전년도 입시결과를 토대로 평균등급 하위 10%등급 등 상세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원광대학교의 신입생 수시모집을 위한 수험생 화상 입학상담 모습[사진=원광대학교] 2020.08.31 gkje725@newspim.com |
원광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총3,731명 선발하며, 이 가운데 87.1%인 3,24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현창 원광대학교 입학관리처장은 "기존 대면상담과 홈페이지 Q&A, 전화 상담에 더해 추가적으로 화상상담(화상, 채팅)과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수험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더욱 자세한 입시 정보를 제공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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