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총확진자는 234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중 66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68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신규 확진된 경남 237번 확진자는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가족인 경남 18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30일 오전 10시30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08.30 news2349@newspim.com |
237번 확진자는 접촉자로 확인된 지난 21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전날(29일) 자가격리 해제 전(마지막 접촉일 16일부터 30일까지) 검사를 위해 양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접촉자는 함께 자가격리 중이던 가족 3명이며 검사 중이다.
도는 이날 18개 시군과 함께 2638개 교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중 556개 교회가 온라인 예배를 진행했으며 630개 교회는 예배를 취소했다. 현장 예배를 진행한 442개 교회의 경우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 목사 및 장로 소속 24개 교회에 대해서는 도, 경찰, 시군이 합동점검한 결과, 3개 교회는 온라인 예배를, 21개 교회는 예배를 취소했다.
신월고 497명, 두산공작기계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검사 1471명, 228번 확진자 직장 77명, 장송포초교 88명 등 총 2133명을 전수검사 결과, 두산공작기계 직원 4명과 편의점 근무자 1명 등(총5명)을 제외하고 전원 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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