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제조 스타트업 선정해서 전문 S/W 및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분야 전문 글로벌 기업인 다쏘시스템이 국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한다. 지난해 구글이 처음 참가한 데 이어 5번째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글로벌 기업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다쏘시스템이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프랑스의 소프트웨에 개발판매업체인 다쏘시스템이 5번째로 '글롭ㄹ 기업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30개 스타트업에 세계수준의 전문 소프트웨어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로고=중소벤처기업부] 2020.08.29 pya8401@newspim.com |
다쏘시스템은 미라주 전투기로 유명한 프랑스 다쏘 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판매 업체로 1981년 설립됐다. 국내에서는 3D CAD 소프트웨어인 CATIA와 SolidWorks 제품군으로 유명하다.
중기부와 다쏘시스템은 30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 자금과 함께 세계 수준의 전문 소프트웨어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은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템 설계, 공정개선에 필요한 전문 소프트웨어 패키지 ▲패키지 활용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3D익스피리언스 랩'을 활용한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쏘시스템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인 '마켓플레이스'에 국내 스타트업을 올려 글로벌 마케팅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한 중기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는 구글을 비롯해서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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