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50~60대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전시는 4명의 추가 확진자(242~245번)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2명은 60대고 나머지 2명은 50대다.
242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에 사는 60대로 28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위해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08.28 pangbin@newspim.com |
지난 26일부터 발열, 인후통 등을 앓았다고 진술했으며 접촉자는 가족 5명이다.
243번 확진자는 서구 도마동 거주 60대로 천안 17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8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부터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있었다.
244번 확진자는 천안 178번 확진자와 접촉한 중구 태평동 거주 50대로 증상은 없었다.
245번 확진자도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50대로 대전 186번, 23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검사 전날인 27일 가래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접촉자는 자녀 2명이다.
대전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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