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에서 추진하는 금강지구 영농편익 증진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금강Ⅰ지구 및 금강Ⅱ지구 농업종합개발 시행으로 간선 용수로가 인근 농경지까지 연결되었으나, 개별 논까지는 간·지선 용수로가 연결되어 있지 않고 토지 기반·조성 미정비로 지역주민들이 영농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8.28 lbs0964@newspim.com |
금강지구 영농편익 증진사업은 2021년부터 2031년까지 10년동안 김제, 군산, 익산, 충남 서천에 총 4146억원의 국비를 투자해 경지재정리, 용·배수정리, 밭기반정리 등의 세부사업을 통해 8761ha의 농경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김제시에는 2211ha의 농경지에 953억원을 투자돼 약3억6500만t의 금강담수호의 풍부한 수자원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의 공급 및 가뭄 발생 시 부족 저수량의 대체 수자원을 확보해 한해대비와 안전한 농업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해 농업 생상성 향상 및 안정적인 영농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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