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오남읍의 요양원 2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확진된 18명 가운데 입소자가 13명, 종사자 5명이다.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2020.08.28. lkh@newspim.com |
시는 27일 요양원 간호조무사 A(남양주시 126번)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입소자와 종사자 등 1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원이 있는 건물에는 또 다른 요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건물을 코호트 격리하고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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