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24~25일 지역 내 덕정사랑교회 교인 56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 후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의정부시 101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 이동 동선에 이 교회가 포함됨에 따라 교회 측과 협의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양주시 25~27번 3명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양주시의 대응역량을 믿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장마와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위기 극복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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