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사 내 로비 테이블·의자 철거 조치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청사관리소 청원경찰 1명과 접촉한 2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3층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관계자가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확진자는 청사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관 3층은 부분 폐쇄됐다. 2020.08.26 alwaysame@newspim.com |
다만 확진 판정을 청원경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2명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수칙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나머지 직원 24명은 정상 근무를 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서울 청사 내 로비 테이블과 의자를 철거하고, 구내식당 좌석을 50% 이하로 축소하는 등 방역 조치를 했다.
문금주 서울청사관리소장은 "현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청사 내 입주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추고 재택근무 강화, 공용공간 밀집도 최소화 등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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