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2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3명으로 늘었다.
2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3명으로 늘었다. [사진=충북도] 2020.08.27 cosmosjh88@newspim.com |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에 거주하는 40대 A(111번) 씨는 지난 22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친지들과 친정 엄마 팔순 잔치를 했고, 26일에는 친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진천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 10분 진단검사 결과에서 양성으로 나와 청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접촉한 배우자와 자녀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추가 접촉자는 파악 중이다.
청주에 거주하는 40대 B(112번) 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전날 오후 4시쯤 기침과 가래, 고열 증상이 있어 청주시 서원보건소에서 첨체를 채취했고, 다음날 오전 7시 10분 양성으로 나와 격리 입원 준비 중이다.
청주에 사는 40대 C(113번) 씨는 전날 오후 6시 안산상록수보건소에서 안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은 뒤 청주시 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날 오전 7시 10분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입원 준비 중이다.
이들의 추가 접촉자와 동선 등을 현재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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