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7일 '스팅어 마이스터' 온라인 론칭
고수 "주행의 즐거움, 그 이상의 디테일과 완성도 존재"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기아자동차가 27일 선보인 '스팅어 마이스터' 온라인 론칭에서 배우 고수가 "스팅어 마이스터는 머리로 아는 것과 경험하는 것이 완전히 다르다"고 주행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아차 유튜브에 출연한 고수는 "스팅어 마이스터의 강렬한 힘과 특유의 직결감,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전달되는 경험, 빠른 반응 속도와 영민한 움직임, 가슴까지 차오르는 꽉찬 사운드"에 대해 호평했다.
고수는 "저 역시 여유가 있을 땐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평범한 남자"라며 "저도 차를 정말 좋아하고 언제나 가슴한켠에 드라이빙에 대한 작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스팅어 마이스터와 만남으로 제 삶의 큰 변화가 생길 것 같다"고 기대했다.
영상에서 고수는 스팅어 마이스터를 직접 타보며 소개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2017년 출시한 스팅어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새로운 2.5 가솔린 터보 엔진과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한 게 특징이다.
![]() |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08.27 peoplekim@newspim.com |
고수는 "저는 스팅어가 단지 빠르게 달리는 차라고만 생각했다. 이 차는 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차구나, 안정감과 밸런스가 뒷받침돼야 퍼포먼스가 완성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스팅어에서 편안함을 느꼈다. 운전자는 스팅어 안에서 그 어떤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며 "절대 운전자만을 위한 차가 아니다. 가족과 함께 할 때 스팅어는 다른 모습"이라고 만족해 했다.
아울러 "스팅어를 만나기 전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컸다. 사실은 그게 전부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스팅어 마이스터의 매력이 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주행의 즐거움, 그 이상의 디테일과 완성도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기아차 최초로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T-GDI'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11.2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2WD, 18인치 휠 복합 연비 기준)
스팅어 마이스터에 새롭게 기본 적용된 주요 편의사양은 ▲제휴 주유소, 주차장에서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 등이 있다.
스팅어 마이스터 운전자는 ▲리모트 360도 뷰를 통해 운전자가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차량 주변 상황,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차량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를 문자 메시지로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에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스팅어 마이스터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53만원 ▲마스터즈 4197만원이다. 마스터즈에서 선택가능한 GT 3.3 터보 패키지의 가격은 446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