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경·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지역에서 지난 26일 하루동안 지역감염 사례 3명을 포함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27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40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구미 거주 40대 A씨, 20대 B씨, 문경 거주 10대 C군과 경주 거주 40대 카자흐스탄 국적 D씨 등 4명이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8.27 nulcheon@newspim.com |
A씨는 지난 20~22일 구미 소재 공부방에서 수업을 한 후 23~24일 이틀간 자택에서 머물다가 이튿날인 25일 차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26일 양성확진판정을 받아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A씨의 조카로 지난 22일 구미지역을 이동했으며 23일 자택에 머문 후 이튿날인 24일 구미지역을 이동한 후 25일 차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26일 확진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C군은 지난 25일 발표된 확진자와 동일인으로 지난 18일 학교에 등교한 후 19일, 자택에서 머물고, 이튿날인 20일 등교 후 21~23일까지 집에서 머물다가 24일 하교 후 문경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25일 확진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D씨는 지난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이튿날인 25일 경주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26일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북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치료 확진환자는 38명이며 이 가운데 36명은 안동.포항.김천의료원에서, 2명은 타 지역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