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을 대입설명회 참석...초등생 등 접촉자 진단검사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구미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83명으로 늘어났다.
26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40대 여성 A씨와 20대 여성 B씨이다. B씨는 A씨의 조카로 알려졌다.
공부방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B씨와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지난 주말 구미로 귀가한 뒤 고열 등의 증세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두 사람의 이동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지금까지 확인된 접촉자 초등생 6명과 택시기사 등 8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북 구미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8.2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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