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8호 태풍 바비의 북상과 코로나19의 재확산 등 엄중한 상황을 맞아 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과 대책 마련에 총력전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완주군은 태풍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난 두 차례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을 지역도 재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만반의 대비에 주력하기로 했다.
완주군 8호 태풍과 코로나19 관련 점검회의 모습[사진=완주군청] 2020.08.26 lbs0964@newspim.com |
완주군은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8호 태풍과 코로나19 관련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로 비상 단계별 근무체계를 편성·점검하고 위험지역 통제와 시설물 정비, 예방활동 안내방송 실시, 축사시설 울타리 보수 등 사전 예방조치,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예찰 강화, 신속한 주민대피 체계 구축 등 태풍피해 최소화 예방·점검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완주경찰서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차원에서 고위험 시설과 중위험 시설에 대한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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