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휘트니스 관련 1명, 베스트병원 관련 1명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 총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20일 5번 확진자 발생 후 6일만에 3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이 긴급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순천시] 2020.08.20 wh7112@newspim.com |
이번 36번 확진자는 서면 센트럴카운티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청암휘트니스에서 감염된 강사가 지도하는 김선생 휘트니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 37번 확진자는 해룡면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순천 12번 확진자가 근무했던 베스트 병원에 환자로 입원했던 이력이 있는 사람이다.
순천시는 25일 2명의 확진통보를 받고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했으며, 확진자들이 다녀갔던 동선을 파악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동선은 확인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와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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