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간호사 접촉 70대 확진…병원 관련 14명째
[청양·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청양군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도는 3명의 확진자(279~281번)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280번 확진자는 청양군에 사는 70대로 지난 24일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됐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2020.08.24 alwaysame@newspim.com |
청양에서 발생한 첫 확진자로 동거가족은 없으며 접촉자 여부는 확인 중이다.
천안시에서는 확진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간호사(278번)와 접촉한 70대(279번)가 감염됐다.
접촉한 가족 2명은 검사 중이며 공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다.
이로써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281번 확진자는 아산시에 사는 50대로 24일 아산충무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은 없으며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