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의료진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는 6명(151~156번)이 확진됐다고 24일 밝혔다.
151~155번 확진자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8.23 leehs@newspim.com |
지난 23일 응급 중환자실 간호사와 내시경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총 8명의 의료진이 감염된 것.
병원은 주말부터 입원환자를 받지 않고 인근 병원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이날 하루 휴진한다.
23일 감염된 의료진과 동선이 겹치거나 의심되는 의료진 등 1000여명에 대한 검사를 펼쳤던 만큼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도 높다.
156번 확진자는 천안시 직산읍에 사는 20대로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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