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부터 정산, 용품 구입까지 접촉 최소화하고 전담 컨시어지 통한 무기명·비대면 운영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중 하나인 XGOLF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기업 전용 부킹 서비스 '신(信)멤버스'의 비대면화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멤버스는 XGOLF가 쌓아온 17년의 경영 노하우와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선보인 원스톱 기업 전용 골프 부킹 서비스이다. 골프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전담 컨시어지의 맞춤형 관리로, 골프 부킹부터 정산, 용품 구입까지 전 과정을 무기명·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예로, 골프장에 내장해 직접 결제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사전 정산 처리되며, 용품 구입도 전담 컨시어지를 통해 주문 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카트피나 식음료, 용품 구입 등 골프장 내 이용 서비스 전액을 예치금(2000만원형·4000만원형)에서 차감해, 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이러한 신멤버스는, 국내 골프 라운드 수요가 크게 늘어 부킹 대란이 일어난 최근의 상황에
서도 서비스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예약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기
존 회원사들의 높은 재가입률과 신규 회원사들의 입회 문의가 대변한다.
아울러 신멤버스는 무기명·비대면화와 함께 회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XGOLF 조윤혁 상무는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신멤버스의 외연 확장보다는 프라이빗 서비스에 집중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동반자로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멤버스는 무제한 4인 무기명 예약과 전국 350여 개 골프장(수도권 명문/인기 골프장 중심)의 주중 및 주말 골든타임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시 1년여 만에 금융지주사부터 회계법인, 건설·제약·제조사 등의 다양한 업종에서 280여 개 기업 회원사를 확보한 바 있다. 재가입률 97%, 예약률 93%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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