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이 잇따라 발생한 인천 서구지역 유치원과 각급 학교가 이번 한 주 동안 원격수업이 이뤄진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인천 서구의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수업을 오는 28일까지 원격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2020.08.24 hjk01@newspim.com |
다만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은 등교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서구지역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이어져 교육부·인천시 등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8일 이후 등교 여부는 추이를 지켜보고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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