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54번째로 확진된 사람은 30대로 새롬동에 혼자 거주하고 있다. 지난 14일 증세가 나타나 19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사진=세종시] 2020.08.20 goongeen@newspim.com |
55번째 확진자는 50대로 보람동에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지난 14일 발열과 근육통이 시작돼 19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6번째 확진자는 역시 50대로 대평동에서 자녀 1명과 함께 거주한다. 지난 17일 증상이 나타나 19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이들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 등에 관해 역학조사 후 안내할 예정이다.
세종시에서는 지난 6월 29일 이후 발생하지 않던 확진자가 18일 2명, 20일 1명 발생했지만 모두 광화문 집회나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방역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청사 출입구 2곳(1층, 지하층)에서 암호화 된 1회용 QR코드 인증 후 출입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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