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 유망기술을 활용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8개 지정과제를 지난 5월 선정한데 이어서 10억원 규모의 5개 자유과제를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기관은 군산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등 전북도내 3개 대학교다.
국토정보공사 전경[사진=뉴스핌DB] |
사업화부문에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가축사육 빅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3건이 선정됐다. 사회문제 해결 부문에 '인공지능 기반 효율적인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위한 기법 과제' 등 2건이 선정됐다.
LX 공간정보연구원은 2018년부터 전북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3년간 총 80억 규모의 과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화영 원장 직무대행은 "산학 협력을 통해 공간정보R&D 가치를 창출하고 대학과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상생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싶다"며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도 힘을 보태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