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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차 확산 현실화...언택트 테마 또 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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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불확실성 확대에도 관련주 강세 이어져
네이버·카카오 외 NH한국사이버결제 등 급등
확진자 추가 확대시 투자매력 재부각 가능성↑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가 높아지면서 시장에서는 향후 증시에 미칠 파장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한 가운데 3월 대폭락 이후 증시 반등을 이끈 언택트(비대면) 관련주의 투자 매력이 재차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8.18 kilroy023@newspim.com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2.30포인트(0.52%) 오른 2360.54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59.25포인트(2.46%) 급락하며 2350선 밑으로 떨어진 이후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낙폭을 모두 만회하긴 역부족이었다.

18일 주요 글로벌 주식시장 중 2%대 약세를 보인 것은 코스피가 유일하다. 이는 코로나 2차 국내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단기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경기위축 가능성이 높아졌고, 최근 상승분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면서 증시가 급락했다"며 "다만 오늘은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당분간 확진자 추이에 따라 널뛰기 장세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고 진단했다. 확진자 증가세가 현재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단기 낙폭과대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겠으나, 향후 1~2주간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할 경우 내수위축에 다른 후폭풍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3월 1차 대확산에 따른 학습효과와 50조원이 넘는 증시대기자금을 감안할 때 당장 하락전환을 예상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정부가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지 못할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향후 사태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18일 주요국 증시 일일 등락폭 [자료=REFINITIV, SK증권]

이에 따라 시장 안팎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주도주로 떠오른 언택트주가 다시 한 번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는 모양새다.

실제로 전날 코스피가 조정을 겪었음에도 언택트 관련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3월 이후 3배 이상 오른 카카오가 4.28% 올랐고, 네이버도 0.82%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내 대표적인 언택트주인 알서포트와 링네트도 각각 23.7%, 10.17%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전날 하락했지만 19일 급반등에 성공한 종목들도 있다. NHN한국사이버결제(11.64%), KG이니시스(3.27%)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한대훈 연구원은 "어제 국내증시에서는 내수 및 경기민감 업종의 주가가 대부분 코스피 낙폭을 상회했다"며 "단기적으로 언택트 관련 성장주 중심의 대응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순히 언택트 관련주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단기조정을 전제로 낙폭과대주의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들은 코스피 기간 조정이 단기간 그칠 경우 빠른 회복력을 보유한 업종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2차 패닉 관련 단기 부침은 중장기적 시각에서 주식비중 확대의 호기가 될 수 있다"며 "3분기 이후 또는 2021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수출 소비재 대표주,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증권, 조선, 음식료 등이 반등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코스피가 3월 저점을 형성한 뒤 절대적 시가총액 증가에 기여도가 높았던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며 "코스피 내 시총 비중이 증가하고 이익 개선 기대감이 유효한 헬스케어, 화학, 소프트웨어, IT 등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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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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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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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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