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공정거래

속보

더보기

다단계업체 총 138개사…에이풀·스템텍코리아 등 4곳 폐업

기사입력 : 2020년08월19일 10:00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10:00

지오앤위즈·삼백글로벌·캔버스코리아·디엔엘 등 4곳 신규등록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6월 말 현재 등록된 다단계판매업자 수가 138개로 집계됐다. 다단계업체 에이풀, 스템텍코리아, 휴앤미, 마이아 등 4곳이 폐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2020년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말 기준으로 등록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총 138개다. 지난 1분기와 같다.

2분기에는 4개 사업자가 신규등록하고 4개 사업자가 폐업했다. 신규등록 업체는 ▲지오앤위즈 ▲삼백글로벌 ▲캔버스코리아 ▲디엔엘 등 4곳이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뉴스핌 DB] 2020.1.14 onjunge02@newspim.com

이 중 삼백글로벌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으며 나머지 3개사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계약을 체결했다.

폐업업체는 ▲에이풀 ▲스템텍코리아 ▲휴앤미 ▲마이아 등 4곳이다. 이들 모두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해지했다.

이밖에 ▲더원플랫폼 ▲메이데이는 상호를 변경했으며 ▲피엠인터내셔날코리아 ▲위업글로벌 등 14개사는 주소를 변경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 등록여부, 휴·폐업 여부 및 변경사항 등 자세한 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며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소비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