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주 주말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코스 탐방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 문화관광 해설사의 역사문화 해설을 들으며 도심속 근린공원을 걷는 '도심속 걷기길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아름다운 근린공원을 소개하고 역사문화 스토리와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한솔뜰 근린공원 산책길 [사진=세종시] 2020.08.19 goongeen@newspim.com |
코스는 접근성이 좋고 금강변을 중심으로 푸른 자연이 둘러싸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도심 속 근린공원 '한솔뜰 근린공원'과 '원수산 누리길' 등 2곳으로 정했다.
'한솔뜰 근린공원' 코스는 참샘 약수터에서 출발해 한솔정을 거쳐 가득뜰 근린공원까지이고, '원수산 누리길' 코스는 덕성서원에서 습지생태원 등산로를 걸어 원수산과 전월산 경계에서 돌아온다.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한솔뜰 근린공원을 걷고, 일요일에는 원수산 누리길을 탐방한다. 코로나19를 고려해 회당 10명 내외로 운영하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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