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야경·언택드 관광지 홍보…관람객 호응 높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서 호수공원 야경과 언택트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선보이며 광역 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는 전국에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및 관광 관련 업체 등 460여개 부스가 참가했다. 세종시는 '가깝고 안전한 즐거운 세종'을 주제로 부스를 차렸다.
방방곡곡 박람회 세종시 홍보관 [사진=세종시] 2020.08.19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는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호수공원 야경과 언택트 관광지로 선정된 고복자연공원, 운주산성, 조천연꽃공원 등을 효과적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광역 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시 홍보관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물 복숭아를 원료로 한 화장품세트와 와인 등을 판매하고 코로나19 손소독제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또 세종시는 9월과 10월에 개장할 예정인 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홍보 영상을 선보여 관람객 시선을 끌었다. 박람회 참가와 우수상 수상이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세종시 인지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며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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