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폭우 피해가 심각한 섬진강 주변 금지, 송동, 대강면 일대를 대상으로 침수농기계 긴급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대동·동양·아세아·국제·LS농기계대리점 등 생산업체 본사와 공급업소별로 긴급 합동 수리반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수리가 가능한 농기계는 현장에서 즉시 고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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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섬진강범람 침수피해지역에 긴급 농기계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사진=남원시청] 2020.08.14 lbs0964@newspim.com |
가을 추수기를 앞두고 수확 작업에 필요한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기종은 업소별로 수송차량을 동원 사후관리업소로 수송 수리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남원시는 전 읍면동과 지역농협, 쌀전업농, 농민회, 한농연, 들녘경영체, 과수연합회, 시설원예농가 등 농업인단체와 관계농업인 500여명에게 농기계 사후관리업소별 연락처를 문자로 발송해 긴급 수리작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