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가구 대상으로 2년만에 조사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10월 31일까지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OECD 산하기관 INFE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측정한다. 전국 24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진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0.05.11 pangbin@newspim.com |
이번 조사는 2018년 금융이해력 조사와 동일하게 실시되며, 지난 2년간 금융이해력 수준 변화를 측정하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조사원에 의해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1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조치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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