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으로 다소 영향...긍정적 전망"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위메이드는 12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전기상점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는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싱가폴 중재를 통해 속도가 빨라진 점도 있고, 최근 미중 무역분쟁 때문에 가능한 파트너들이 정신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저런 상황 영향을 받고 있지만 잘 되고 있다"며 "최근 벌어지는 미중 분쟁이 (사업에) 부정적이지만 않은 게 회사들이 더욱 중국사업을 더 열심히해야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불법 게임들을 합법적인 라이선스 아래 제공하는 오픈플랫폼 '전기상점'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 플랫폼을 통해 1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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