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해상에서 민·관이 합동해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와 맨몸수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해경 구조대원과 강진·장흥 구조협회 구조대원, 완도해병전우회 등 약 61명 참석해 대형 태극기(가로 8m, 세로 6m)를 해상에 펼치고 안전부이에 소형 태극기(가로 15㎝, 세로40㎝)를 부착해 바다수영에 나섰다.
광복절 맞이 행사 [사진=완도해경] 2020.08.12 yb2580@newspim.com |
또한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완도 명사십리 해상 8.15㎞를 맨몸으로 민·관이 합동 릴레이로 바다수영을 완주 하는데 성공했다.
박제수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광복절 75주년 기념행사는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는 것에 더욱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순국선열의 정신과 광복의 의미가 국민에게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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