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해오름농장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진이 농협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양사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0일 경기 용인시 원산면 해오름농장을 방문해 토사 제거, 찢어진 비닐하우스 및 화분정리 등 피해를 입은 농가의 수해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진과 농협이 지난 10일 용인시 원산면 해오름농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한진) 2020.08.12 syu@newspim.com |
한진과 농협은 강원과 경기지역 등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에 폭우로 인한 피해까지 겹친 농가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농협과 함께 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수해가 복구돼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7월 '농협택배'를 시작한 한진과 농협물류는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을 찾아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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