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도로교통공단 노사는 지난해 경영평가 성과급에 대해 임원은 10% 반납 및 기부, 직원은 지역화폐·온누리 상품권 등 구매를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사진=뉴스핌DB] 2020.07.27 grsoon815@newspim.com |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들이 반납한 경영평가 성과급 재원은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 및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에 기부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직급별로 10만~5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역화폐, 온누리 상품권 등 구매에 사용한다.
윤종기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와 고통을 분담하고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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