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거주 시민 1명(용인외-20번)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 등록됐다.
용인 수지구보건소 전경.[사진=뉴스핌DB] |
경기 용인시는 11일 수지구 죽전1동 새터마을 푸르지오 아파트에 거주하는 A(10대) 군이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관외등록 됐다고 밝혔다.
A군은 전날 발열과 두통 증상을 느껴 엄마의 차를 타고 같은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A군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송 뒤엔 자택 내‧외부 방역 소독과 함께 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9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29명, 관외등록 20명 등 총 149명이 됐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