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8일 오후 10시 37분쯤 강원 고성군 봉포해변에서 몽골 국적을 가진 50대 여성 A(52) 씨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져 숨졌다.
속초해경이 22일 오후 1시 56분쯤 속초시 청호동 설악대교에서 뛰어내린 A씨(20대)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2020.05.22 grsoon815@newspim.com |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A씨는 고성 봉포 해변 앞에서 바다에 발을 담그고 있다가 갑자기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A씨는 3시간만인 9일 새벽 12시 43분쯤에 수색중인 해경에 의해 봉포항 북방파제 외측에서 구조됐으나 숨졌다.
속초해경은 발만 담그고 있다가 파도에 휩쓸렸다는 일행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