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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대절 부터 노선 생성까지...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셔틀'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8월07일 09:59

최종수정 : 2020년08월07일 09:59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가 원하는 일정과 출·도착지에 맞춰 셔틀 버스를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형 '카카오 T 셔틀'을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 T 앱에서는 일정과 출·도착지만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고, 사전에 등록된 카드로 자동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일정과 이용 인원 변경에 따른 이용 요금도 실시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가 원하는 일정과 출-도착지에 맞춰 셔틀 버스를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형 '카카오 T 셔틀'을 본격 가동한다. [제공=카카오] 2020.08.07 yoonge93@newspim.com

이용요금은 버스의 종류와 노선, 이용 시간대에 따라 책정되며 ▲주차비 ▲주유비 ▲고속도로 통행료 ▲차량 보험 등 모든 부대비용이 포함된다. 셔틀 대절 시 이용금액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동 목적과 용도에 따라 일반버스(44인승)와 우등버스(28인승, 31인승) 중 선택 가능하며, 내륙 간 이동에 한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지은 카카오모빌리티 뉴패신져팀 이사는 "카카오 T 셔틀은 시간대, 출도착지와 같은 이동에 필요한 조건과 환경에 있어 이용자 선택권과 자유도를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면서 "카카오 T 앱이 모든 이동 수요를 공백 없이 충족시키는 완성형 통합교통서비스(MaaS)형 플랫폼이 되는 데 카카오 T 셔틀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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