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사업 파트너로 선정…IT시스템 고도화 사업 계약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애큐온저축은행(대표 이호근)은 정보기술(IT)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SK브로드밴드를 사업 파트러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IT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내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최신 사양의 H/W, S/W 변경을 통한 시스템 용량, 성능 개선 ▲디지털 금융 중심 시스템 아키텍쳐1) 효율화 ▲네트워크 및 정보보안 구조 개선을 통한 정보보안 강화 ▲디지털 신기술 적용 기반 확보 및 모바일 뱅킹 경쟁력 제고 ▲대외 채널과의 인터페이스 성능 개선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 안정성 확보 ▲ITSM(IT Service management) 기반의 서비스 품질체계 도입으로 관리 효율성 제고를 추진한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08.07 tack@newspim.com |
최신 사양의 시스템 변경을 거치면 현재 시스템 대비 최대 11배 거래량 증가에 대응이 가능하다. 모바일뱅킹의 경우 현재 시스템 대비 5.5배 수준의 시스템 용량 대응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대고객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확보한다.
애큐온 모바일뱅킹 플랫폼 2.0의 경우, 현재 도입 전 대비 가입자 기준 2.7배, 방문자수 기준 3.3배 등의 이용량 증가가 나타났다. 다운로드 건수도 30만을 돌파했고, 여신 신규 거래와 모바일 뱅킹 거래도 최근 6개월간 2배 이상 빠르게 증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모든 업무 영역에서 끊임 없이 디지털 전환과 체질을 개선하는 노력과 디지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해나가 저축은행 업계의 리딩 디지털 뱅킹 전문 은행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디지털 문화 확산과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전사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직원의 디지털화를 가속화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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