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설비 증설 등에 따른 결과…비빵류 매출은 성장"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SPC삼립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사진=SPC삼립] 2020.08.06 jjy333jjy@newspim.com |
매출액은 61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0.1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9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SPC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식자재 판매량이 줄었다. 또 설비 증설과 '에그슬럿' 등 신규사업 오픈 투자 비용 등으로 단기적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빵류이자 신동력 제품으로 삼고 있는 샐러드, HMR 등은 오히려 판매량이 급증했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로 330억원 정도 예측하고 있다"며 "여기에 온라인 사업 성적도 좋아 회복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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