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모여라 청년동아리 지원'과 '청년 선진지 견학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총27개 팀을 모집 선발하고 지난 5일 익산 청년센터 '청숲'에서 사업 목적과 추진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모여라 청년 동아리 지원'에 선정된 대상은 우리 지역 역사탐방과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청년사탕', 뜨개작품으로 재능기부를 꿈꾸는 '행복뜨개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농구팀 '익산 올포원' 등 총 10개 동아리이다.
전북 익산시가 동아리·선진지견학 지원 사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익산시] 2020.08.06 gkje725@newspim.com |
'선진지 견학활동 지원'에 선정된 팀은 모두 17개로 의료산업 학습 및 체험을 연구하는 '힐러', 익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구도심 재생지역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무궁무진'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모두 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반영해 사업화 한 것으로 고객 중심의 열린 시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형순 익산시일자리정책과장은 "익산에 둥지를 튼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해 정책화하는 것이 우선이며, 청년들의 작은 움직임이 이번 사업을 통해서 익산의 변화를 이끄는 큰 물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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