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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기사입력 : 2020년08월03일 10:57

최종수정 : 2020년08월03일 10:57

신규 던전 플레이 시 다양한 아이템 제공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전략적 재미를 강화할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서머너즈 워' 플레이의 핵심인 전략 전투의 재미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총 3개의 신규 던전과 장비 아이템 '아티팩트(Artifact)'를 추가해 게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다. 

[자료=컴투스]

먼저 차원홀에 한 달에 한 번 등장하는 '차원월간던전(차원포식자)'은 '서머너즈 워'에서 가장 높은 난도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전략성 높은 전투 콘텐츠다. 풍부한 몬스터 이해도를 바탕으로 덱을 구성해 한 턴 한 턴 고민하는 턴제 전투의 재미를 집중적으로 즐겨볼 수 있다. 

난도 높은 전투 콘텐츠지만, 즐길 수 있는 유저의 폭은 크게 넓혔다. 몬스터가 가진 기본 스탯을 10배로 증가시켜, 룬에 따른 영향은 최소화하고 몬스터 고유의 스킬에 집중해 플레이할 수 있어 상위 레벨부터 초보자까지 모든 유저가 극강의 턴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카이로스 던전'에 추가되는 또 다른 신규 던전인 '강철의 던전'과 '심판의 던전'에서는 새로운 장비 아이템 '아티팩트'가 등장한다. 기존의 룬이 몬스터 능력치를 높여줬다면, 아티팩트는 몬스터의 스킬이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몬스터를 더욱 정밀하게 특화 가능하다. 

5가지 속성 아티팩트와 4가지 타입 아티팩트가 제공되며, 몬스터 속성 및 타입에 따라 동일한 아티팩트를 착용시킬 수 있다. 같은 몬스터라도 어떤 옵션의 아티팩트를 착용하는지에 따라 전략적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서머너즈 워' 전략 플레이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존 '거인의 던전', '용의 던전', '죽음의 던전'의 최고 층수가 12층으로 확장됐으며, 추가 층의 아이템 획득과 기존 차원홀의 차원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의 기회도 더욱 확대됐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서머너즈 워' 대규모 업데이트의 신규 콘텐츠를 더욱 많은 유저들이 즐겁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카이로스 던전을 플레이하고 획득한 룬 또는 아티팩트의 등급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며, 해당 포인트를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누적 포인트에 따라 신규 장비 아이템인 아티팩트가 이번 이벤트에 한해 한정 지급된다. 주어진 미션에 따라 거인∙용∙죽음의 던전 및 강철∙심판의 던전, 차원월간던전 등 신규 전투 콘텐츠를 클리어하거나 해당 던전을 플레이하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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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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