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반등세에 日 디지털 자산 거래소 활기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일본 암호화폐 거래 시장이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고 디지털 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
미디어에 따르면 일본이 메이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인체크의 지난 주 디지털 자산 거래량이 평상시 대비 2~3배 증가했다.
이에 대해 유스케 오츠카 코인체크 공동 창업자는 "이번 주 다수의 휴면 이용자가 장으로 돌아왔다"며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 지급이 거래량 증가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모넥스 그룹의 오키 마츠모토 CEO는 "금 매수 타이밍을 놓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박스권을 뚫고 반등세를 연출하며 9,800달러에서 1만 2,000 달러까지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7월 27일~8월 2일)에만 11.48% 올랐으며,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6.19% 내린 1만 1,0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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