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는 오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집중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 |
김해동부소방서 대원들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해동부소방서] 2020.08.01 news2349@newspim.com |
김해동부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분야는 구급분야 기본심폐소생술(BLS), 전문심장소생술(ACLS)종목이며, 4명의 구급대원이 소방서 대회의실 및 삼정119안전센터에서 상위 입상을 위해 분야별 팀워크 및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하고 있다.
화재조사 분야는 1명이 전문화재조사능력 역량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9월 23일 ~ 24일까지(양일간)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다.
소방공무원 경연분야는 △화재 △화재조사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5개 종목 경기가 치러지며,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에 따른 의용소방대 소방호스 끌기등 종목을 포함해 시범경연인 몸짱 선발, 소방드론 전술운용 경연, 위험물질 사고대응 분야는 취소하는 등 대회를 축소해서 운영한다.
김해동부소방서는 전국대회 참가자 선발전 격인 지난 6월에 치러진 2020년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분야 1위, 구조분야 3위, 최강소방관분야 3위를 차지해 소방서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박승제 서장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헛되지 않도록 해 주고, 후회 없는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면서 전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