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코스>익산 미륵사지→전주 원색명화마을→임실 치즈마을→남원 노봉혼불마을→광한루→동편제마을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라북도는 여름휴가로 촌(村)캉스를 준비하는 알뜰족을 위해 최대 50% 할인혜택 정보와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농촌여행 추천코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도 농촌여행 추천코스는 굽이진 산과 계곡에 이야기로 전해오는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의 스토리텔리을 담은 여행코스다.
남원 서도역 전경[사진=전북도]2020.07.30 lbs0964@newspim.com |
아이와 함께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농촌탐방 추천지로는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서동의 사랑이야기를 천년동안 품고있는 익산 미륵사지 △전주한옥마을까지 자전거 투어와 쿠키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전주 원색명화마을이 있다.
또 △한국전쟁으로 피폐해진 농민에게 낙농과 치즈를 가르치고, 농촌계몽에 힘썼던 지정환 신부의 숭고한 정신을 알아가는 임실 치즈마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며, 연중 인생컷이 가능한 남원 서도역과 돈되는 목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남원 노봉혼불문학마을이 선정됐다.
또한 △춘향의 전설이 서려있는 남원 광한루 △동편제 판소리 한자락에 돼지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는 남원 동편제마을이 꼽혔다.
전북도 농촌공감여행 지원사업은 우수 농촌체험휴양인증마을(50개소)에 사전 1주일 전에 방문 예약을 하고 숙박·식사·체험을 즐겼다면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 농촌관광처(063-717-0150).
청소년동반 가족여행 지원사업은 초·중·고교 청소년과 함께 전북을 방문한 타지역 가족에게 1인당 2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며, 전북 농촌체험휴양마을(139개소), 농어촌민박(1225개소)도 할인대상 시설이다. 문의는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수학여행지원팀(063-23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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