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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공급식센터 운영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

기사입력 : 2020년07월29일 17:27

최종수정 : 2020년07월29일 17:27

도농상생발전 연구모임...연구용역 과업범위·목표 논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도농상생발전 연구모임이 지난 28일 의정실에서 오는 10월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을 앞두고 효율적인 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모임은 이날 먼저 시청 로컬푸드 과장으로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의 과업 범위와 목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의회 도농상생 연구모임.[사진=세종시의회] 2020.07.29 goongeen@newspim.com

이 자리에서 로컬푸드 과장은 센터가 오는 10월 개장과 동시에 공식적인 운영주체가 정해질 때까지 시청과 교육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고 보고했다.

이어 연구모임은 용역 착수 보고를 듣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기존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의 문제점과 원인을 심도 있게 진단했다.

송은주 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센터 설립 취지를 살려 연구용역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공공성과 공익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희 시의원은 "우수농산물 납품 규모와 방법을 정하고 운영방식에 있어서도 보다 우리시에 적합한 모델을 찾아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인호 보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센터 운영 형태마다 장․단점이 있는 만큼 공공성과 공익성을 고려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방식으로 최종 운영방안을 도출해 낼 것"을 주문했다.

임수연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 회원은 대부분 농가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전량 납품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계약재배 등을 통해 센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차성호 대표의원은 "센터가 큰 규모로 운영될 예정인 만큼 기존 유통업체 등과 조화를 이룰 필요도 있다"며 "관계자들께서 이런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차 대표의원은 연구용역 업체에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심도 있게 분석해 의미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는 오는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오는 8월 중 타 시․도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 현장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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